🍦희희콘ㅣ올해도 00 하길 잘했다

2022. 12. 22.

🍦희희콘ㅣ올해도 00 하길 잘했다

조이님들은 성탄절이 가까이 오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노래는 어떤 노래인가요? 저는 유독 성탄절을 고요히 생각할 때면 '그 맑고 환한 밤중에' 찬양이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평강의 왕이 오시니 다 평안하여라. 그 소란하던 세상이 다 고요하도다." 이 가사가 저에게는 참 많은 위로와 희망이 됩니다. 이 소란한 세상에 평안으로, 사랑으로 오신 예수님을 기다리며 제가 참 좋아하는 피아노 찬양 유튜버 Gina님의 성탄 찬양 메들리를 올해 마지막 곡으로 가져왔습니다 :) 엄마(Gina)가 찬양할 때 옆에서 세상 가장 무해하고 자유로운 모습으로 함께하는 딸 하니를 보면 저절로 행복이 몰려온답니다✨ 사랑하는 우리 조이님들에게도 '평안'을 전합니다.

🎧성탄 찬양 메들리 Christmas Hymns Medley l cover by Gina

[✉ 올해도 00 하길 잘했다]

▪ 💛2022년을 마무리하며

▪ 🏷문장 줍줍 From. Anywhere!

▪ 👋2022 안녕, 2023 안녕!

▪ ✍편집장의 말

💛2022년을 마무리하며💛

어느덧 12월 마지막 주를 코앞에 두고 있네요. 어쩜 시간이 이리도 빨리 가는지. 연말이 되면 부쩍 시간의 소중함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 보게 됩니다. 2022년도 각자, 그리고 함께 부지런히 살아낸 희희, 3가지 질문으로 1년을 톺아봤습니다. 조이님들도 열심히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함께 답해보세요 :)

Q.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희블리]

역시나 덴마크 코펜하겐 여행이 가장 먼저 떠오르네요! 참 감사하게도 비교적 저렴한 항공권과 가능했던 휴가 일정과 튼튼했던 몸의 컨디션 등 모든 것이 맞아떨어졌던 그때! 저의 몸과 마음을 넘어 영혼과 뇌가 푹 쉴 수 있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당분간 혼자서는 여행을 가지 않아야겠다 다짐도 하고 왔습니다. 이즈음 미래를 약속하게된 인생의 반려자도 만났거든요! 올해 아주 해피합니다 :)

[희피리]

한동안 논란이 됐었죠. 일명 “희피리가 어떤 모임을 새벽까지 깨어서 참여했대!” 초대받아 갔던 영화관 풋잠 커뮤니티의 북클럽을 마치고 여느 때처럼 10시 이전에 집에 (도망)가려고 주섬주섬 코트를 챙겨 입고 호스트의 마치는 멘트와 함께 일어나려고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분명 책 모임은 끝나서 가도 된다고 해서 일어서려는데… 그때부터였죠. “희피리님께 너무 궁금한 것이 많았어요!”라며 몇몇 분들이 질문 공세를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그날이 제게 선명한 기억이 된 것은 제가 새벽까지 깨어있었던 역사적(?)순간이라서가 아니라 그곳에서 만난 두 분의 호스트와 나눈 대화 때문입니다. 굉장히 다른 성향의 두 사람과 저는 서로 질문하고 대답하며 치열한 사유의 경합을 했습니다. 제가 어떤 이야기를 하면 관련된 철학자의 말을 인용하며 기똥차게 정리해 주셨던 기병님, 상대의 이야기를 경청함과 동시에 훈련된 통찰력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겠지요. 그리고 대화의 사이사이, 저라는 존재에 진심 어린 호기심과 애정을 담아 꼬리에 꼬리를 무는 좋은 질문을 하는 박하님의 반짝이는 눈빛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풋잠에서의 대화는 제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나도 저렇게 깊이 사유하고 예리하고도 다정한 질문을 할 수 있는 경청가이자 대화자가 되어야겠다는 다짐. 그리고 내가 해 왔던, 해나가고 있는 일들이 가지는 의미에 대해 이렇게나 감격하고 놀라워하며 지지해 주는 사람들이 있고 내가 알지 못하는 곳곳에서 이런 행위자들이 부단히 애써 움직이고 있다는 것을요. 새로운 공간과 공동체를 찾아 나서는 용기를 냈던 일, 제 스스로를 칭찬해 주고 싶네요! 여러분은 2023년에 어떤 용기를 내 보고 싶나요? 그 용기가 그대에게 놀라운 기억을 선사하길:)

[희집사]

올해는 유독 많은 변화와 사건을 겪었고, 많은 관계가 열리던 시기라서 기억에 남는 순간이 꽤나 여럿 있습니다만 그 시작점을 말하자면 바로… 제가 처음 희희를 만났던 질문의 밤이었습니다! 오랫동안 잠자고 있던 저의 질문 회로가 깨어나면서 비로소 스스로의 불완전함에 대해 감사하고 인정하며 변화하는 존재가 된 날이거든요! 올해의 수많은 변화를 만들어냈던 질문의 밤, 그 첫 번째 참가일에 기억에 남는 순간을 수여합니다 ㅎㅎ

[희대표]

그날 밤은 참 많이도 울었습니다. 밤새 '제발, 제발...'하고 기도하는 것밖에 할 수 있는 일이 없었습니다. 한 해를 회고하는 이 순간에 그 기억이 떠오르는 건 절대 잊지 말라는 의미이겠지요. 그 이후로 10월 29일의 이야기를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앞으로도 제가 무엇을 제대로 말할 수 있을까요. 다만 계속 기억해야겠습니다. 슬프고 괴로운 기억이었다고 접어두는 것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야겠습니다. 이러한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Q. 올해 가장 기뻤던 일이나 하루가 있다면?

[희블리]

올 한 해 마음 편히 일하고 싶은 곳을 찾아 남몰래(?!) 열심히 이직을 준비했고 마침내 이직에 성공했습니다. 출근하자마자 1박 2일 워크숍을 다녀왔는데요, 이렇게 일로 만난 사람들과 부대끼며 단합을 위해 놀기만 한때가 언제인지 가물가물했었는데 참 좋은 기억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게 되었던 날입니다. 그토록 바라던 좋은 직장에서 즐겁게 놀았던 이날이 그저 너무 기뻤습니다. 지금도 매일 하나님께 감사해하고 있답니다. "나만 잘하면 돼 이제!"

[희피리]

매해 ‘역대급’이라는 단어를 붙이고 싶을 만큼 기쁨이 리즈시절을 갱신하고 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쁘고 감격스런 순간을 맞이하는 저에게 ‘가장’기뻤던 날을 고르는 건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네 맞습니다 자랑! 희희)

그중 ‘바라보기만 해도 눈물이 난다.’는 표현이 어울렸던 순간을 꼽아보자면요. 제가 사랑하는 언니가 자전거를 타고 유채꽃이 만발한 영산강 옆길을 지나는 장면을 뒤에서 본 때라고 말하고 싶네요. 위태위태해 보였던 삶의 많은 고통을 견뎌내고 다시 열심히 발을 구르는 사랑하는 우리 언니 그리고 그 옆을 든든히 지키는 한 사람. 두 사람이 서로의 등불이 되어주기를 바라며 가만히 사진을 찍던 때, 올해 통틀어 가장 행복했습니다. 봄 바람 휘날리며허~

[희대표]

'가장'이라는 단어는 제게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이렇게나 많은데 '가장'이라는 단어로 하나만 뽑으라니 가혹합니다. 호호. 그럼에도 하나를 꼽아보자면 너무나 즐거웠던 올해 첫 직관일을 떠올려봅니다. 무려 광주 원정을 다녀왔고요.(희블리랑 희피리 덕분) 소박하게 시작한 광주 원정은 희블리 아버지, 희피리, 광주 희희 지부장인 J양까지 합류하는 빅- 원정이 되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야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너무 기뻤던 순간이었죠. 내년에는 더 부지런히 다녀볼 생각인데요. 숨어있는 야구팬들이여, 연락주세요.

[희집사]

자취를 하게 된 첫날이 가장 기뻤던 날이 아닌가 싶어요. 그토록 노래를 부르던 독립과 인생수업의 첫발을 내디딘 것도 그렇지만, 집을 나오게 되면서 내가 하나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크게 느꼈기 때문이에요! 희희 여러분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이들의 축복과 사랑으로 나의 존재가 빚어졌구나 느껴지는 순간 감당할 수 없는 감사와 기쁨이 밀려왔던 기억입니다. 나의 존재를 이루는 것들을 자각하게 된 자취 첫날에 가장 기뻤던 날을 수여합니다!

Q. 올해도 '희희 하길 잘했다'했던 순간이 있다면?

[희블리]

"기도와 기대는 함께 품어야할 단어가 아닐까 하는 생각. 기도에 대한 은근한 두려움이 있는 나에겐 희희의 작기모가 어둠을 찢고 오신 빛처럼 나의 두려움을 찢는 무기가 되어 가고 있다. 빛이 빛날 수 있길, 기도가 참 기쁨이 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오늘 하루도 마무리! 기도하고 자자🙏" -5/26 작기모를 마치고

저의 가장 낮은 고백을 귀기울여 들어주시는 주님 덕에 매일을 살아감을 고백할 수 있음에 벅차오르게 감사한 순간들입니다. 기도가 두려움을 찢는 무기가 되도록 나의 대장장이가 되어 갈고 닦으시는 예수님을 발견하고 알아가는 귀한 시간들, 모두다 희희 덕분입니다. 작기모는 절대 놓칠 수 없는 것! 작기모여 영원하라🙌

[희피리]

은근 완전체로 모이기 힘든 희희, 그래도 2022년 한 해 틈틈이 언니들과 맛있는 것도 먹으러 가고 수다도 떨고 콧바람도 킁킁 쐬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할 때 가장 기쁘고, 가장 희희 다운 우리들의 1년을 톺아보면 언제나 ‘희희 하길 잘했다!’는 고백이 터져 나오는 시간들일 테지만, 그럼에도 한순간을 꼽아 보자면 희희 1주년 때의 일을 나누고 싶네요. 40여명의 조이님들이 찾아와 주신 감사함은 말해 무엇하고요 그리고 그날 만난 어떤 한 사람 때문입니다.

그날 처음 본 Y님이었는데요. 모임이 끝날 때 이런 후기를 들려 주시더군요. “마음과 몸이 힘들어 잠시 내려두던 일이 있었는데, 오늘 희희에 와서 이야기 나누며 다시 그 일을 이제는 조금씩 시작해 보아야겠다는 용기가 생겼어요.” 올해도 단 한 사람의 마음이 우리와 함께 기뻐하고 회복 되었다면, 그래서 다시 무언가를 그대답게 시작할 용기가 났다면, 그것으로 희희는 존재 목적을 다 한 것 같네요. 돈 쓰고 시간 쓰고 에너지를 쓴 보람이 있습니다. 기쁨과 사랑에 투자하는, 감사 빈살만 희희! 잘 살았다 올해도!

[희대표]

바로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 순간이요. 올 한해도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굳이 꺼내보지 않으면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묻혀버릴 수도 있겠지만 희희 덕분에 연말에는 늘 한 해를 돌아보게 됩니다. 희희는 제가 지쳐있을 때 다시 일어설 힘을 주고, 정체 되어 있을 때 다시 나아갈 수 있는 동력을 주는 존재였습니다. 누군가가 나의 희노애락을 함께하는 존재로 곁에 있어주다니. 다시 생각해도 희희 하길 잘했습니다. 이런 우리가 희희와 함께하는 조이님들의 곁을 지키는 존재로 살았을까 반문해 봅니다. 생각해 보니 희희 곁에는 늘 귀한 조이님들이 있었어요. 2022년에도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 덕에 희희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희희!

[희집사]

첫 질문의 밤을 지나 ‘희집사’의 이름을 받고, 질문의 밤 호스트로 참여하던 날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모임의 호스트로 자리에 앉으니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 되더라구요. 그때의 기분을 무슨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요! 확실한건 그때 저는 이웃과 나눌 때 오는 커다란 기쁨의 편린을 발견할 수 있었답니다. 질문의 밤에 호스트로 처음 참여하던 날에 올해도 희희 하길 잘했다 했던 순간을 수여합니다!

🏷문장 줍줍 From. Anywhere!

"추위_날씨가 추우면 발걸음이 빨라지듯, 삶이 싸늘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 김연지, <문득 흔들리고 부서질 때>

"몸으로 살아낸 진리가 진리입니다. 진리는 우리가 전하는 내용만이 아니라 삶의 모양이기도 합니다."
_유진 피터슨, <요한계시록 설교>

"오직 한 사람의 글만 본다면, 그 결과는 좋지 않을 것이다. (당신이 뛰어난 사람이 되고 싶다면) 반드시 꿀벌과 같아야 한다. 수많은 꽃에서 채취해야, 비로소 (좋은) 꿀을 만들어낼 수 있다. 만약 단 한 곳에서만 물어뜯는다면, (당신이) 얻는 바는 매우 제한적이고 무미건조할 것이다"

- 루쉰

소설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휴식법

Q. 당신이 매일 조금씩 멈추는 법을 연습하고 있다고 들었어요.

무라카미 하루키: 좋은 속도와 흐름으로 어려운 작업을 하고 있을 때 작가는 자기 자신을 장거리 달리기 선수라고 생각해야 해요. 매일매일 글을 더 쓸 수 있다고 생각되는 지점에 멈추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해요. 작가에게 가장 좋은 글쓰기 방법은 멈출 때를 아는 것이죠. 그 선을 넘지 않는 것이 저에게는 중요한 연습이에요. 다음날까지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 무슨 일이 생기는지 두고 보는 것의 반복을 통해 저만의 리듬을 찾고 있어요.

"궁금증은 사랑의 한 가지라고 봐요. 세상과 인간을 궁금해하다 보면 결국 사랑하게 되거든요. 그 사랑은 이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내가 뭘 할 수 있을까 하고 고민으로 뻗어나가죠. 그러다 보면 세상에 이해 못 할 일이 그렇게 많지 않고, 내가 보다 크게 느껴져요. 이 품으로 어떤 것이든 끌어안을 수 있겠다는 용기도 생겨요."
- 김태리, <마리끌레르 BIFF 에디션> 인터뷰

"연말은 역시 좋은 것이다. 무언가를 다짐하고, 오지 않는 시간을 기대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으니까.(...) 지난해보다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기대, 누구의 뜻도 아닌 내 뜻대로 행복해지겠다는 의지"
- 김신지, <평일도 인생이니까>

"아이를 가르쳐서 무언가를 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세상을 보고 습득하도록 어른이 환경을 조성해주는 것. 그것이 바른 교육입니다."

- 최재천, <최재천의 공부>

"독서는 일이어야만 합니다. 독서는 빡세게 하는 겁니다. 독서를 취미로 하면 눈만 나빠집니다."

- 최재천, <최재천의 공부>

"창의력은 혼자서 몰입한 시간이 만들어낸다."

- 칙센트미하이

"선과 악이 다 선생이다."

👋2022 안녕, 2023 안녕!

🎄 2022 희희한 크리스마스

3년 째 크리스마스에 진심인 희희는 올해도 역시나! 24일 1시부터 5시까지 6명의 조이님들과 함께 찐-한 시간을 보낼 예정입니다. 2022년을 돌아보며 희희한 질문으로 구성된 연말정산을 함께 써내려가고, 다가올 2023년을 준비하며 새해계획 질문이 추가된 버전의 인생젠가를 할 예정이랍니다 :) 얼~마나 희희할까요! 올해 마지막 희희 프로그램! 즐겁고 기쁘게 성탄을 보내보겠습니다! 예-히!

😎 2023년 계획은요..

신년맞이! 1월 한 달 간 겨울방학을 보내고 올 예정입니다. 희대표는 하반기 내내 쏘-헤비한 회사 일정으로 몸도 맘도 많이 지친상태지만 1월을 잘 쉬고 충전할 계획이에요. 희피리는 필릴릴리 피리를 불며 스페인으로 멋진 여행을 떠납니다. 희블리는 그저 일상을 열심히 살아내며 간간히 희희콘으로 주절주절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조이님들도 몸도 맘도 강건히 새해를 잘 맞이하길 바라요. Merry Christmas and a Happy HEEHEE Year~!!🥰

✍편집장의 말

#9. 올해도 희희 하길 잘했다.

이번 편이 올해 마지막 편이란 것이 믿기지 않습니다. 무더운 8월을 시작으로 9편의 희희콘 뉴스레터를 보내는 동안 참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우리의 매일이 켜켜이 쌓여 무엇이든 만들어 내고 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기만 합니다. 매일이 주어진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다가올 내일도 기대가 됩니다. 희희에서 기어코 기쁜 일들이 일어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내일의 희희가 더욱 기대가 되는 것과 같은 마음입니다. 저의 매일은 희희로 살아내는 삶이고 싶습니다. 연말에 이런 마음이 일렁이는 걸 보니 역시나 올해도 희희 하길 참 잘한 것 같군요. 여러분 희희 하세요! 기쁨이 차고 넘쳐 자꾸만 흘려보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의 앞에 나아갈지어다." - 시편 100:2